유토피아.

한줌 메모 2007. 7. 2. 02:26
하지만 이런 영화가 아직 내면적 규범을 확립하지 못했거나
심각한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 사회주류로부터 소외되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강력한 역할모델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 로버트 D. 헤어의 "진단명 : 사이코패스" -


미친놈들을 조금은 동경하고 있던 내게 뜨금한 구절.
난 셋중에 뭐가 부족한거?
근데 역할모델을 충실히 따르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도 험난한거다.
그리하여 영군이도 싸이보그가 되려한거 아닌가. 아~~ 역시 신세계정신병원은 그저 유토피아일뿐인가.

'한줌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Jest or Earnest  (0) 2007.07.18
직시합시다  (0) 2007.07.04
목이 따끔거려.  (0) 2007.06.29
촌스러움  (0) 2007.06.27
뒤늦은 사춘기 모드 발동  (2) 2007.06.16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