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어>
시한부 時限附 [명사] 어떠한 일에 일정한 시간의 한계를 둠

오늘은 불치병에 걸린 환자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맘이 들더라도 시한부라는 단어에 대해서 조금 깊게 생각해보고자 한다. 시한부라는 단어에 대한 명확하고도 올바른 뜻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사전에 나와있는걸 보면 조금은 신빙성있는 이야기인듯 하다. 이 조금은 신빙성있는 뜻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시한부라는 단어가 꼭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만 포함되는 이야기는 아닌듯 하다. 좀더 포괄적으로 풀어보자면 시간의 한계가 있는 모든 것에 포함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시한부라는 단어가 어쩌면 인간 모두에게 포함된다는 뜻도 된다. 늦든 빠르든, 예고되든 갑작스럽든 인간에게는 시간의 한계가 존재한다. 즉,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는 이야기다.
불로장생을 아무리 열망한들 우리의 세포는 늙어서 죽어가고 있다. 단지 영원히 살것처럼 착각하며 사는것뿐이다.
그러니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스티브잡스 아저씨처럼 아침마다 내게 질문해보자. 지금 이순간 인생을 후회없이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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