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질 목록

잡담 2007. 4. 20. 03:46



시험이 끝나고 바스라질것만 같은 정신을 조금이라도 되돌리기 위해 지름신을 영접하기로 했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지름신이시여. 이렇게 기도하나니 축복을 조금이나마 내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잔고가 없는 통장을 생각하자면 몹시도 정성스러운 보탬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저 지름신의 가호로 무사히 결제될 수 있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미앤유에브리원이 품절된 관계로다가 별 수 없이 뉴욕3부작으로 급선회했습니다. 폴오스터에 대해서는 눈곱만큼도 모르지만 조금은 발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발칙하기라도 하던지요. 요새 안그래도 우중충한 머릿속 덕분에 목이 매여오는데 유쾌하지 않는것들은 우선 되었습니다. 그런것들은 몽땅 치얼업 한다음으로 미루지요. 지금은 그냥 숨만 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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